신기술 개발로 협의를 하다가 보면 가끔 이론에 서술된 내용이 신기술과 일치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래서 신기술은 신기술로 이론은 이론으로 보면 된다고 말하곤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왜 그런가 봤더니 실사에서 그렇게 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신기술 제도는 신기술로 점검을 하도록 되어 있으나 실사에서 그렇게 묻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평소 사실적 설득을 말하는데 이 경우 제도와 다르게 견해를 제시하는 것인데 설득을 주저하니 마치 인지된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되겠다.
일상에서도 어제 보다 오늘이라는 명제는 필연적으로 주어지고 주어져 있지만 어제가 오늘인 것처럼 어제가 오늘을 같게 보려는 취지와도 같다. 이를 극복하는 것은 운영의 묘미인데 묘미의 언급이 의미 없어진 지 오래되어 설득되지 않는다.
운영의 의미가 사라지면서 제도의 묘미는 무의미하고 이기적인 입김만 파이를 키울 뿐이다. 그러나 어제 오늘 내일이 필연적으로 주어지듯이 제도 취지와 사실로 꾸준히 설득할 때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이기적인 압력은 수그러들고 사실의 설득력이 전파되면서 부정경쟁을 부추기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