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은 실재 적용한 기술을 말한다. 반면 허구는 이론적 구성을 말함으로써 실체 없이도 가능한 것을 말한다. 이러한 실체 없이도 가능한 이론을 바탕으로 실재 적용된 기술에 접근할 때 사실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대가를 치루게 되는 문제로 작용할 개연성이 있다. 접근은 시장에 상황에 따라서 자유로이 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본분이 갖추어 졌을때 가능하다. 그러나 시장의 상황에 따르려는 경향은 본분을 잊은 확대 해석으로 선택을 제한하는 효과로 나타날 수 있다. 갖추어져 있지 않은 확대해석으로 본분을 잊은 미숙함을 밖에서 완숙한 것 처럼 이미지화하여 사실에서 허구로 이익을 상실이익화 한다. 상실이익은 건전한 R&D 근간을 흔든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개발자의 현명한 선택이 최선이지만 개발자 또한 해결되어야 할 당면 과제가 한두 가지가 아닌 관계로 유혹을 혼란스럽게 받아들인다. 그러면서도 개발자는 사실과 허구를 구분하기 위하여 노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