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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만나 보면 대부분이 현실에 밝아 보인다. 그리고 나는 누구와 다르다라고 왜치는 듯 해 보인다. 그래서 나는 이 사회에서 더 대우 받아야 되고 더 좋은 환경을 누릴 자격이 있다는 것을 과시하는 듯 해 보인다. 그러나 나는 사람은 같은 생체 리듬과 지능지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 소질을 어떻게 개발하느냐 하는 점에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말이다.그래서 잘난 사람 못난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적성(적당히 이용하면서 누리는 것이 아니라 발굴하여 진보시켜 때론 좁게 때론 넓게 전파)을 개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전념하면서 땀흘리는 사람이 장인(匠人)이고 보람있는 삶을 사는 사람이다. 이런 보람을 찾는 사람이 많을 수록 건강한 사회가 되고 저비용과 고효율이 연속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진정한 리더십을 알아본다.
리더십.
튀어야 산다. 얼굴을 알려야 한다. 이력이 반듯해야 한다. 돈을 잘 빌려야 한다. 외자 유치를 잘 하여야 한다. 덩치가 크야 한다. 빨라야 한다에서 리더십을 찾으려는 느낌을 받을때도 있다. 오늘 있으면서 좋다고 왜치드니 내일 뒤 돌아서 비판한다. 오늘 하지 않겠다고 호언장담하든 사람이 내일 내가 언제 그런 이야기 하였나 하면서 한다고 소리 높여 왜친다. 오늘 기업을 운영하다 문을 닫았는데 내일 새로운 기업을 설립하여 운영한다. 이 모든 것이 아무런 문제없이 가능하고 사회에 받아들이기를 강요한다.
리더십이 이와같이 찾아지는 것에 의문을 가지면서, 새로운 리더십을 찾아보면 튀어야 산다에서 튀면 죽는다. 얼굴을 알려야 한다에서 얼굴을 알리기 보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찾아 나설 줄 알아야 한다. 이력을 반듯하게 하기 보다 그에 맞는 능력을 먼저 배량하여야 한다. 돈을 잘 빌리기 보다는 자신의 주머니를 먼저 생각하여야 한다. 외자 유치를 잘 하기 보다 자신의 자원을 잘 발굴하여 활용방안을 연구하여야 한다. 덩치를 키우기 보다 덩치를 키우면 않된다. 빨라야 한다에서 빠르면 않된다. 더구나 누림과 우려 먹는 것은 않된다. 미래를 아래서 찾으라고 강요하여서는 않되며 앞에서 찾아 전파할 수 있는 배짱이 있어야 한다. 이런 리더가 우리 곳곳에 있다 그러나 나서지 않고 있다. 찾아 나서야 할 때다. 이 길이 느리고 힘들지라도 이런 길을 보람으로 느끼면서 사는 장인이 진정한 리더이다.
사례를 들면.
1.조용한 나라 '필란드'는 빚지고 못산다. 수도물을 마신다. 깨끗한 공기를 마신다. 숲을 걷는다. 인문과학이 고도로 발전한다. 정치인을 좋아하면서 같이 호흡한다. 최고 지도자가 손수 빨래한다. 걸어서 다닌다. 비서관을 1명만 대리고 다닌다. 이것이 오늘의 조용한 강대국 필란드다.
2.독창적인 디자인 착안자 '아르마니'는 너무 튀려고 하는 자세에 우려한다. 그러면서 잔잔한 것을 주장한다. 그리고 우리의 일상의 한면이 아니라 전 분야에 자신의 혼을 담기 위하여 혼을 다하고 있다.
3.작은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클라이넷의 장인 '마이어' 는그렇게 요란하지도 크지도 않은 조그만한 피리류로 4대째 아무런 불평없이 아름다운 소리를 찾는 고집쟁이다. 그가 오는 6월 1 ~ 2일 국내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우리도 이 공연에 참여하기 위하여 예약하고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
4.2003 ~ 2004년경 코엔시에 근무한 사람 중 유일하게 그 동안 있으면서 쌓은 경험으로 동종의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이 있다. 가끔 회의 등에서 만나기는 하지만 서로 더 이상은 이야기를 하지 않고 지내왔다. 그런데 지난 3월 경 우연히 분쟁이 있었는데 우리의 입장이 입증되면서 종료되었다. 그러면서 잊고 있는데 최근 연락이 와서 만나 그 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대안제도 발굴과 영업을 동시에 하여야 하는 어려움을 이야기 하였다. 대안제도의 경우 운영자가 발굴하여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된다.
5.코엔시에 입사하시어 운영하는 부문에 나름대로 만족하시면서 의욕적으로 추진하시는 000연구원님께서 지난 금요일 출장을 가시면서 의욕에 차 가시는 것을 보았다. 그런데 다녀와서 실망과 체념한 듯한 인상을 받았다. 출장을 갈 때 생각과 기업을 견학 후 차이점은 컸을 것이다. 그러나 그와 반대의 생각을 갖고 있다. 이 모든 것을 이끌어갈 대안과 비젼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앞으로 천천히 보여 줄 것이다.
상기에서 보듯 리더십은 어느단면에서 평가 받아서는 안되며 현재이여서도 안되며 여러면에서 막힘없이 그 자리에서 천천히 떠 오르는 태양과 같이 매일매일 나아가는 길이 분명하여야 한다. 그러면서 새로 떠 오르는 태양이 가지는 독창성과 보람 그리고 잔잔한 미소를 잃지 않으면서 천천히 나아가는 진정하고 장인의 리더십을 코엔시가 전수시키겠다. 08.5.18 코엔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