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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발굴 차원에서 현장이나 기술개발기업을 가끔 방문하곤 한다. 그러나 평소 기술발굴차 기업을 방문하면 젠트로에 대한 이야기를 가끔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래서 내가 아는 젠트로는 건강의약품 제조회사로 알고 있는데 건설기술개발을 한다고 하니 조금 의아하였다. 내가 IR를 쓴 기억이 나기 때문에 1999년 이후 상장사는 어지간하면 속내를 다 알고 있는데 말이다. 그래서 젠트로에 대해 더 궁금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런데 우연히 2008년 1월 12일 신기술인의 신년인사차 청계산 등산을 마치고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는데 젠트로에서 사람이 온다고 하여 기대하면서 기다렸다.
그 후 들어와서 인사하는데 젠트로의 조청식 이사라 하였다. 그러면서 자사 개발제품인 숙취해소 음료 3박스를 가지고와 인사하고 나누어 주었다. 나는 술을 얼마하지 않은 관계로 옆자리에 있는 사람에게 주었다. 그리고 신기술협회 이영렬회장님께서 인사와 건배를 제의로 돌아가면서 인사와 건배 제의를 하였다. 식사를 마치고 헤어지면서 젠트로의 조청식 이사님께 물어 보았다. 젠트로가 건강식 음료 제조기업이 아니냐고 하니 아니라고 하였다. 지금도 내가 잘못 알았나 생각한다.
그래서 그렇게 믿고 지내는데 업무차 출장가는 도중 인사한번 한적 있죠하시면서 젠트로의 조청식 이사 입니다라면서 내일 신기술상담차 젠트로에서 만날 수 있겠느냐고 하였다. 좋다고 하고 같이간 코엔시 한만수 연구원님께 기술개발기업 중에서 너무 좋은 기업에서 연락이 왔다고 떠들면서 업무를 보고 돌아왔다.
그리고 약속날짜와 시간에 젠트로를 방문하였다. 이 젠트로는 임직원이 100여명이 조금 넘는 중소기업이다. 그리고 기술분야에 속하는 종사자들에겐 꽤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반대중화된 기업은 아니다. 이 젠트로의 방문한 첫 이미지는 내가 평소 생각하든것 보다 휠신 더 좋은 기업으로 생각되었다. 현관에 들어서는 순간 신기술지정서며 기술개발환경이 아기자기하게 배치되어 기술을 발굴하는 방문자를 매료시켰다.
그리고 젠트로인들은 R&D와 행정업무를 동시 수행하는 관계로 낮은 칸막이로 각자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 얼마나 부러운지 오랜만에 사람사는 모습을 본 것 같았다. 그기서 앉을 여유도 없이 서 있다가 조청식이사님의 소개로 김사동 부사장님과 만나서 신기술을 상담하고 협력 하는데 동의하고 기술개량 중에 있다. 이와같이 젠트로가 운영되는 것을 직접 보면서 세상 사람들이 쉽게 살려고만 하는 줄 알았는데 내 생각이 잘못이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개발기업이 많이 나오게 되기를 바란다. 08.4.30 KORN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