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NC - 08 - 01 - 119
인류의 이치도 이런 것 저런 것이 있지만, 자연의 이치도 이런 것 저런 것이 있고 상통한다. 그래서 자연의 이치를 알려고 노력하고 곧 자연의 매력에 매료되곤 한다. 그러면서 나서기를 잘 하는 사람, 나서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 나서는 사람을 흉보는 사람, 무조건 남의 의견을 따르는 사람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자연도 같은 숲에서 나서는 것, 나서지 않으려는 것, 나서지는 않지만 나서를 것을 끌어 내리는 것, 나서는 것을 따라가는 것이 사람과 자연은 종이 다르긴 하지만 이치는 일맥 상통한다.
같은 조건에서 공생한다는 것도 같다. 지구상에서 같은 빛을 받고 같은 공기를 마시고 같은 환경을 누리면서 말이다. 또 빛을 쫓아 위로 위로 오르는 것도 같다. 빛이 없으면 성장이 멈추고 빛이 있으면 조금이라도 더 빛을 받기 위하여 조그만한 뜸이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여기 저기서 삐집고 나오기를 경쟁하듯 한다. 빛도 조그만한 뜸만 있으면 굴곡으로 삐집과 들어가기를 경쟁하듯한다.
그러면 지구는 어떻게 지탱되는 것일까?
대기상에 과연 무엇이 있길래 지탱되는 것일까? 금방이라도 풍선 처럼 터지고 말것 처럼 보이는데 말이다. 이것은 에테르(Ether)라는 강한 구성분자에 의하여 태양을 중심에 두고 지구가 자전과 공전을 그듭하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그러면 빛은 무엇으로 통하는가?
빛은 초기는 입자로 구성되었다는 이론과 파동으로 이루어 졌다는 이론이 분분하였으나, 지금은 이 두 이론이 같이 통용되고 있다. 특히 파동은 매질에 의하여 이루어져 있다. 파동은 대기에서도 나타나며, 액체속에서도 나타나고, 고체 속에서도 나타난다. 그 세기는 일체화가 정형화 되면 될 수록 더 간섭이 보강되고 그렇지 않은 경우 간섭이 상쇄 된다. 이와같은 빛은 사람의 시신경과 통한다.
그러면 몸은 무엇으로 통하는가?
흙은 물과 바람이 없으며 만들어 질 수 없고, 기능을 할 수 었다. 만약 흙은 있는데 물과 바람이 없다고 가정해 보자? 흙은 스스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이 없다. 사물은 유동과 융합의 연동하면서 동화작용으로 생명을 유지하는데 이것을 스스로 할 수 없으니 말이다. 이것을 돋는 것이 바로 물과 바람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러면 물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대기권의 파동에 의하여 고기압과 저기압의 충돌로 만들어 지는데 이것은 대부분은 산맥과 강, 바다를 근원으로 하여 그 차이는 있지만 불규칙하게 일어난다. 그러면 왜 산맥을 끼고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가? 산맥은 같은 산맥이긴 하나 동서남북으로 각기 다른 기류를 갖게 된다. 아니 처음에는 같은 기류를 갖고 있다 하다라도 파동에 의하여 밀려오는 기류변화는 다를 수 있다. 이때 접촉하는 시점과 량의 차이에 의하여 강유강수도의 량은 결정될 것이다. 예를 들어 어느산을 두고 남쪽은 비가 조금오고 있으나 서쪽은 폭우가 오는 경우가 같은 산맥이나 기류의 차이에 따른 강우강수도의 변화량이 되겠다.
이와같이 사람의 몸도 흙과 물이 지니는 것과 같이 물과 담백질, 칼슘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것을 보아도 자연의 이치와 사람의 이치는 통한다. 이러한 자연의 이치를 이해하지 못하고 우리가 개성을 이야기 하고 다양화를 이야기 한들 무엇이 달라지고 무엇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가?
이러한 취지에서 코엔시는 만들어 졌고 이루지고 있다. 그 과정에서 해답은 오르지 스스로 찾는 것 말이다. 주위에서는 왜 그렇게 힘들게 찾느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답만 찾으면 무엇을 하겠는가? 과정을 모르면 답을 안다고 하여도 그 답을 풀어갈 능력이 되지 않을 것 아닌가? 그리고 그 답을 안 사람이 그냥 제공하지 않을 것 아닌가? 만약 투자를 하여야 한다면 그 투자금액에 대한 비용을 회수하기 위하여 더 다급히 뛸 것이며, 다급히 뛰면 뛸 수록 어려움만 놓이게 되니 말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답만 찾아야 하는 이유가 있는가?
그러면 과연 코엔시에서 스스로 과정에서 답을 찾는 방법은 좋은 것인가?
아니면 안되는 것인가? 위에서도 본 바와같이 답을 알아도 풀줄 모는 것은 답을 알지 못함만 못하니 차라지 모르고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이 낮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무조건 오를려고 하지말고 차근차근 올라 가려는 마음과 방법 말이다. 이런 조건에서 앞을 헤쳐 놓고 뒤를 파 현재를 유지시키는 자연의 이치를 이해하는 것 말이다. 그래서 코엔시는 새롭고 독창적인 창의력으로 이론화하여 先行한다. KORN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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