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부문] 08-07 신기술워크샵을 통한 등산은 일상을 잊은 나만의 시간으로 충분하였다.
KORNC t0807 151
2008년 7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양평에서 있었다.
이중 사진은 17일 토론회 후 찍은 것이고 의견은 기술부문 소식 234번에 기술되어 있다.
18일은 용문산 등산이었는데 산을 오르기 전 계획은 마당바위까지 였으나 길을 잘못들어 용문산 정상 1.5m전까지 올라서 다시 마당바위로 내려왔다. 용문산은 몇년전 가족과 같이 조금 올라가다 온적이 있으나 정상에 가까운 곳까지 올리간 것은 처음이었다. 언덕을 오르니 보이는 것은 맑은 하늘 산 나무 그리고 싱그러운 공기와 계곡의 물소리 뿐이었다.
지난 10년간 사업을 하느라 휴가한번 번번히 못간 나로선 사업 초기 어느 맑은 날 출장을 가면서 고난을 잠시 잊고 마냥 즐거워 한 후 몇번 느끼지 못한 기분을 등산을 하면서 힘든 줄도 모르고 산을 오르고 내리면서 자연멋과 맛을 동시에 느꼈다.
동전의 앞과 뒤가 다르듯 이틀이 이렇게 다를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일상이 차이나지 않으면서 꾸준하고 한결같은 마음과 행동으로 노력하는 자세를 되새겨 본다. 등산전 카메라를 휴대하지 못한 관계로 사진 없음. 08.7.19 코엔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