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은 보는 방향 위치 심도에서 고루 노출되면서 절대가 아닌 상대를 대상화하여 비교하면서 나타날 때 가치가 더해지는 것이다. 대상을 두고 비교하는 현상이 꼭 필요하고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사물은 상대성 이론에 의하여 구성분자를 이루고 복합화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래서 대중적일 수록 상대적 평가는 가혹할 정도로 냉정하다. 스포츠는 보는 순간은 한없이 오래 갈 것 같지만 눈 깜작할 사이에 순위가 바뀌면서 변한 새로운 모습을 상시 보여준다. 순위가 눈 깜작할 사이에 가혹할 정도로 냉정하게 바뀌면서 누림 설 자리가 없고 오로지 능력만 있을 뿐이다.
누림은 보는 방향 심도에서 제한적으로 일방적으로 노출시키면서 상대가 아닌 절대를 대상화하여 비교하면서 나타내는 가치가 너무 보잘것없다. 보잘것없는데도 상관하지 않고 누림을 위하여 보이기를 꺼리면서 누림만을 위하여 누림만 세운다. 누림은 혼란을 부추기고 누림만 살찌운다. 살찐 누림 능력은 덮고 누림만을 위하여 찐 살로 누림을 유지하려 들면서 찐 살 빠질까봐 안절부절 못하면서 찐 살 빼지 않으려고 온갖 힘을 다하여 막에 막을 친다. 막을 위장하기 위하여 찐 살의 힘으로 밀어붙이기도 할 줄 안다. 힘으로 밀어 붙이는 사이 남아나는 것 하나 없이 다 먹어치운다.
능력은 보이는 것이요 누림은 덮는 것이요 보이는 것과 덮는 것이 극면하게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능력은 오픈 공간이란 것이고 누림은 닫힌 공간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면 오픈 공간에 힘이 나오면 어떻게 될까. 그리고 닫힌 공간에서 살은 어떻게 찔까를 생각해 본다. 닫힌 공간을 쓸어갈 힘이 없는 것인가. 닫힌 공간을 선호하기 때문인가. 둘 다 맞는 것 같다. 오픈 공간은 힘을 많이 필요로 하고 닫힌 공간은 힘을 적게 필요로 한다. 그러면서 오픈 공간보다 쉬운 닫힌 공간이 발전할 수 있는 것은 아닌지. 닫힌 공간이 열린 공간 보다 흘신 많아졌다. 열린 공간은 사라지고 닫힌 공간이 무성한 사이 열린 공간은 힘을 잃은 지 오래고 닫힌 공간 힘은 강할 대로 강화되었으며 아니 무서울 정도가 되었다.
갇힌 힘은 추세로 보아 한없이 강화 될 것 같은 생각이다. 그러면서 누림은 어느 때보다 강화된 힘을 발휘 할 것이 뻔하고 발휘되면 될 수록 닫혀 가면서 누림은 되살아나면서 강화되고 능력은 누림이 되살아나는 만큼 사라지드니 처음 능력 없어 보인 능력 세월 앞에 흔적마저 숨기면서 닫힌 공간 아니면 살아날 길을 잃어버린다. 그러면서 누림만 세우다 간다. 그러는 사이 능력 없어 보였으나 언제 그렇게 능력을 쌓았는지 알 수조차 없을 정도의 고귀한 능력으로 사로잡는다. 이렇게 쌓은 능력 다양하여 유연성마저 갖추면서 이것인줄 알았는데 저것을 하고 저것인줄 알았는데 그것을 반복하면서 능력을 다양화시키면서 매료시킨다. 그래도 갇힌 단조로운 강한 힘보다 이채로운 열린 능력에 매력을 느끼면서 보람을 찾아 나간다. 할미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