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 심사가 정착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접수에서 약간의 오해소지와 혼돈은 여실히 남아 있는 것 같다. 오해의 소지는 접수하는 곳이 인증처로 오인 혼돈되는 점과 영향력 때문이다. 접수처 기능은 접수를 보조하는 것이지만 접수를 보조하는 차원을 넘어 실사를 안내 한다는 차원에서 신청기업이 느끼는 지수는 상당하며 인증에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비칠 우려가 있다. 그래서 접수처의 실사안내는 하루속히 자제되고 인증기관에서 실사를 안내하였으면 좋겠다. 그러면 신청기업은 부담하는 접수료는 무료에 가까운 비용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인증 수수료 250만원 상당에 대하여 신청기업에서 국가인증인데 왜 접수료가 이렇게 높으냐고 묻는 경우가 종종 있다. 수수료를 낮추거나 동기관 다른 인증처럼 무료화하면 인증제도 보급은 활성화가 예상된다.
접수에 있어서도 인증기관은 하나이나 접수처가 5개로 나누어져 있다가 보니 이것 또한 신청기업 입장에서 보면 혼돈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다. 그렇다고 접수처별 접수시 장단점이 기재되어 공개된 것도 아니고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신청기업이 접수처 선택하는 것은 애로 사항으로 받아들여진다. 접수처가 5개 있다는 것은 신청기업은 5개의 접수처를 선택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나 정보가 부족한 현재 상황으로 선택하는데 있어서는 제약적이지 않나 생각된다. 접수처가 5개 있으면 자유로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정보가 제공되어야 한다. 최근 우리가 지도한 모 기업이 지난해 7월경 s접수처에 접수하여 인증에서 탈락하였다. 물론 탈락 이유는 실사 후 받았다. 그 후 실사 의견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개선하여 2011.6 P접수처에 접수하여 인증을 받았다. 물론 준비를 잘 하였기 때문에 인증을 받았지만 인증 응대가 제대로 되었는지도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즉 접수처별 실사를 보조할 수 있는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신청기업이 알 수 있어야 한다. 이 경우 초기 탈락한 s접수처에 재신청시 접수를 또 하였다면 인증을 받을 수 있었을까는 의문으로 남는다. 다행히 신청기업이 용기를 내어 접수업체를 s에서 p로 변경하면서 인증은 무난히 받을 수 있었고 인증을 받은 후 인증기업에서 접수처 변경은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즐거워하였다. 더 즐거운 것은 이 모든 행위가 신청기업의 선택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위 예를 보아도 접수처 비교는 건전한 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 제도 발전을 위한 신청기업이 노력하여 하는 이유이다.
서비스인증에 대한 질문은 코엔시. KORN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