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정은 기대와 달리 내용이 없었던 것 같다. 이는 서비스에 ks로 접근하려는 방식에 의문을 갖기에 충분하다. 이러한 가운데 하반기부터 운영 예정인 사업장단위를 기업단위는 진전으로 볼 수 있으나 별 진전없다. 사업장 단위는 말그대로 사업장단위이다. 그러면 기업단위 또한 말그대로 기업단위가 되어야 하는데 내용은 사업장단위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함을 알 수 있다. 개정 기업단위는 주된 사업장을 보고 나머지 사업장 중 50%를 보는 안이다. 이를 두고 참여 기업들이 기존 사업장단위와 무엇이 다르냐고 반문하면서 뒤숭숭함을 보이니 보지 않고 어떻게 인증 할 수 있나 재반문되면서 기업들은 의욕을 잃는다. 그러면서 의욕적인 분위기는 싱겁게 끝나고 말았다. 이외 임의인증에, 강제교육, 매년 사후관리는 더욱 어렵게 하는 부분이다. 이는 제도가 운영되려면 서비스를 먼저 이해하는 것과 동시에 운영되는 제도에 대한 이해가 뒤 따라야 함의 중요성을 보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