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우리는 테이블에서 협상하는 능력을 공개적으로 보게 되었다. 이것을 두고도 이해관계에 따라 의견이 나뉘기도 하였으나 내막은 파이를 염두에 둘 뿐 공공을 대변하지 못하는 관계로 싹을 티우기고 전에 수거러 들고 말았다. 그 기간은 아주 짧았다. 만약 그 싹이 우량하였다면 이렇게 빨리 짧은 시간에 수거러 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와같이 타협이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은 어느 한 곳에 국한되지 않고 연령에 구분없고 품목에 제한없고 업종에 구역없이 소통시킬려는 노력과 합당한 결과 도출 때문은 아니 였는지 하는 생각을 한다. 물론 초기의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도 있지만 재수정으로 인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면 오히려 초기 시간과 비용은 선 투자에 대한 이익으로 되돌아 올 것이다.
그리고 거기서 가장 큰 것은 역시 능력 향상이 아니겠나 생각된다. 이러한 모델을 다른 분야로 전파하는 것을 감안하면 그 효과는 선행지수로 계산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잠재적 모델로 활용하여도 충분하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이러한 인식에 소외감을 느끼게 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와같은 과제를 시스템에 의한 연속공정의 작용으로 결론에 이른 것인지는 몰라도 말이다. 그러나 외형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는데 있지 않나 생각된다.
이와같인 기폭이 심하게 작용하는 사이 인심은 양분되고 관심은 온통 이해관계에 의한 대립과 분열이다. 그 분열의 접근도 원론이 아닌 전략으로 찾는 것은 아닌지? 이러는 사이 이익과 기대이익은 상실이익으로 돌변하면서 고물가 고위험 저효율 슬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지금 주변은 잠재능력에 의한 개선활동을 꾸준히 한 관계로 날로 진보하고 있는 반면 외형에 비하여 경쟁력을 떨어 뜨리는 모순의 그림자를 남기는 무지를 범하는 것은 아닌지?
타협은 오늘 이루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상대를 이해시키는 과정에서 충분한 설득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발휘할 수 있는 것은 사안의 이해도가 되겠지만 타진에서부터 종료까지 시간의 구애를 받아서는 곤란하다.
물론 이것 아니면 저것을 주장하나 저것이 실현될 개연성은 예측하기 힘들다. 그렇다면 저것의 희소성은 낮아 지게 되며 이성적 판단이 되어야 하는 상황에 원초적 본능으로 대응하는 고질적인 연속성이 재연되는 것은 아닌지?
그래서 느릿느릿이 필요하고 잠재력을 쌓아 시스템 즉 보이지 않은 손을 스스로 작동시키는 운영형태로 개선시켜 저비용 고 효율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대안 모델을 완성해 나가야 한다. 코엔시는 잠재력을 발굴하고 개선시켜 점진적 발전과 우정을 지향한다. 08.8.7 코엔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