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은 공공이익을 목적으로 국가기관에서 운영하는 제도이다. 그러나 접수는 보조자에게 하는 실정이다.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국가인증에 대한 회의론이 대두되고 있다. 물론 접수를 보조자가 하는 것이 문제가 되겠나만 평가도 중요하지만 접수 또한 어떻게 보면 평가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면서 제약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래서 국가에서 공익을 위하여 운영하는 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 제도의 원래의 우수한 취지가 훼방에 대한 의심을 받지 않으면서 더 많은 신뢰와 더 좋은 취지로 발전하기 위하여 운영기관에서 직접 접수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른 하나는 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의 운영기관에서 단일 창구로 접수를 받아야 하는 이유로 현재 접수료는 심사(현장실사, 고객평가, 암행평가)에서 소요되는 비용을 신규 대기업 350만원, 중소기업 250만원, 재인증 대기업·중소기업 구분없이 일률적으로 200만원에 심사원에 대한 출장비 45천원 상당이 청구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접수가 5곳으로 되다가 보니 단일화되어야 할 심사료가 어느곳에서 얼마가 청구되는지 운영기관에서 파악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접수자와 신청 외에서 알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여기서 접수료가 정액화 되어 있다면 접수의 단일화로 이러한 오해를 해소하는 차원에서도 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 신청 접수를 운영기관 1곳으로 제한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또다른 하나는 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 접수를 하면서 신청인은 접수하는 곳이 인증기관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이 부분은 지도를 하면서 기업에 나가서 확인사항인데 어느 신청인은 접수하는 곳을 인증기관이란 이야기를 하였다. 그래서 접수하는 곳은 인증기관이 아니라고 하니 그래도 믿지 않은 것을 본 적이 있다. 이부분에서도 접수하는 곳에서 인증기관이라고 말하지 않았겠지만 신청인은 인증기관으로 혼돈할 수 있기 때문에 접수는 운영기관으로 단일화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접수를 단일화하여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접수하는 곳이 5개이면 신청인은 5곳을 비교하면서 접수를 하여야 하나 사실 접수하는 곳의 장단점이 공개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비교할 수 있는 운영체계가 아니다. 그리고 접수하는 곳에서 현장실사를 보조하기 때문에 신청인은 실사의 불이익 등을 감안하여 비교는 엄두도 못내는 추세이다. 그래서 실사자가 아닌 보조자가 실사현장에 나가는 것도 제한 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이러한 노력은 대수로운 사안이 아닐 수도 있지만 신청인에게 있어서 중요한 사항으로 받아 들어질 것이다. 신청인은 우수한 서비스품질을 고객에게 서비스할 필요성이 있지만 동시에 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 제도 이용에 있어서도 공정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이에 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 제도가 대내외부 고객에 대한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하여 운영되는 우수기업인증 제도의 취지를 살리면서 극히 형성적인 행정행위로 운영기관과 신청인간 불필요한 요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불필요한 오해가 사전에 차단됨으로써 실질적인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하여 더 매진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 접수 운영기관 단일 창구로 요령이 개정되기를 희망한다.
서비스인증은 KOR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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