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시 서비스품질우수기업 접수경로의 다원화는 재인증 기업의 선택 폭을 넓혀주는 계기로 작용되어야 한다.
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 제도는 공인 인증서로 교부되나 신청은 다원화되고 심사는 단일화화면서 다원화를 통한 단일화를 통하여 절차가 진행된 후 인증기관의 결제로 진행되는 특이한 케이스로 운영되고 있다. 이렇게 운영되다가 보니 접수에서부터 심사에 이르기까지 인증 신청 기업은 혼동의 연속선상에서 제도를 이용하게 된다. 혹 어떤 인증 신청 기업은 인증기관이 접수하는 곳으로 착각하고 또 다른 인증 신청 기업은 접수하는 곳을 지도 기관으로 오인 혼동할 우려가 예상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없애기 위하여 접수 ~ 인증까지 전 과정을 인증기관(기술표준원)에서 통합하여 운영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그런 다음 인력 등이 부족하면 일부 제한된 범위 내에서 다원화로 인한 조직의 도움을 받으면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제도의 신뢰도를 더 높일 수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그 동안 운영하면서 사례를 근거로 한 대안을 검토 하고자 한다.
서비스품질우수기업 접수경로의 다원화 체제에서 접수하는 곳의 선택은 재 인증 기업의 기본권이다. 그래서 재 인증 기업이 자유로이 접수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많은 관련 기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노력으로 공정하게 운영된 가운데 우수한 기업이 자유로 인증 신청을 다원화 체제에서 비교하면서 인증 접수를 할 수 있어야 한다.
2007년 3월 16일 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의 유효기간이 2년에서 3년으로 변경된 관계로 2009년은 재 인증 기업이 없는 해였다. 그러나 2010년부터는 인증기업이 350여개인 점을 감안하면 매년 재 인증 기업이 100여개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인증시 접수를 어떻게 할 것인가 등에 대한 재 인증 기업은 혼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여기서 혼란 없이 인증 신청하고 재 인증을 공정하게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제도는 더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그리고 만약 접수기관이 단일화 되지 않고 다원화 된 상태에서 재인증이 이루어진다면 재 인증 기업 또한 다원화로 인한 접수하는 곳의 선택권은 재 인증 기업에게 고스란히 주어지게 된다. 이 선택권이 존중되고 보장되기 위해서는 인증기관의 노력이 필수적으로 뒤 따라야 할 것이다. 여기서 2007년 저희 코엔시에서 기술지도한 재 인증 기업의 경우 초기 접수한 곳에서 재인증시 다원화에 의한 선택권을 제한하는 바람에 재 인증 접수로 인한 상당한 혼돈을 겪은 사례가 있었으나 인증기관의 현명한 판단으로 다행히 재 인증 기업이 선택한 선택권에 타당성 있음으로 판단 내려지면서 후속 절차가 무리 없이 진행되었다.
이와 같이 재 인증 접수의 다원화 현상에서 재인증기업의 선택권은 그 만큼 넓어진 상황에서 재 인증 기업에서 접수 선택권의 폭은 더 넓게 보장해 주려는 인증기관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 인증기관의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다. 이와 같이 접수의 다원화 현상은 인증기관과 재 인증 기업이 접수하는 곳의 수준을 비교 평가하여 재 인증 신청을 판단함으로써 접수하는 곳의 서비스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이러한 역할은 축소되어 현재 접수 수수료 신규 250만원 & 재인증 200만원인 수수료를 인증기관과 인증 신청 기업간 원활히 운영되면서 접수 수수료를 무료로 운영하는 바람직한 안이 검토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KORN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