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에 가까운 서비스에 대하여 규격화로 접근하려는데 있어서 업계에서는 한 목소리로 부정하면서 우려를 나타낸다.
시장 반응이 이러한데도 제도는 운영되는 것 같다. 오히려 더 강화되는 느낌이다.
이와 같이 고객과 시장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운영되는 것은 임의에 자발적 강제를 가미한 접근이 걱정된다.
서비스는 1995년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려 이제 정착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그런데 공인이 아닌 개별화되면서 인증은 있으나 가치가 예전만 못하여 참여 기업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서비스 평가에 적합하고 고객의 참여도 높은 제도는 이렇게 되고 업계에서 부정되는 제도를 운영하려는 취지를 모르겠다.
아무리 시간이 있어도 고객이 맞지 않아 하고 비용이 많이 들어 참여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제도를 인용하는 것은 올바른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한 제도라고 보기 어려워 보인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고객이 원하고 비용이 저렴한 공인된 서비스인증을 통하여 서비스품질을 검증 받고자 하는 기업에 제공되기를 희망한다.
